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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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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 -
※ 점심 : 소고기버섯죽
※ 간식 : 당근 + 요플레
※ 저녁 : 부대찌게 + 제육볶음 + 맥주1잔

어제 중앙대까지 돌아갔다는 생각에 상도터널을 지나겠다고 굳게 다짐했는데, 상도터널은 정말 최악이었다. -.- 최최최악..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방음벽으로 막아놨는데 혼자 그 길을 걷자하니 무서워서 미치겠더라. 길이도 550m가 넘어서 중간에서는 빼도박도 못하고 꼼짝없이 앞만보고 내달릴 수 밖에 없었다. 범죄 일어나기 딱 좋은 구조라는 생각이 마쿠 들었다. -.- 다시는 상도터널을 걸어서 지나지 않을 것이라 다짐의 다짐을하며 미친듯이 숨을 헐떡거렸다;; 마지막엔 너무 지친 나머지 버스 고고 ㅋㅋㅋ 발이 좀 이상해졌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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