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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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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힘들었으니까 오늘은 쉬자!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빈둥빈둥 보내고 있는데,
방금전에 애라한테 전화가 왔다. 밥먹었냐길래 안먹을꺼라고 했더니, 그래도 나오란다.
자기도 밥 안먹었으니, 미스터도넛 하나만 사달라고.. ㅋㅋㅋㅋ
돈없어서 사달라는건 아닐테고, 밖에 나오라는 의미에서 한말일테니 쿨하게 알았다고 대답했다.
비오냐고 물었을 때 안온다고해서 쿨하게 대답한건데 -.- 아,,,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계속 오고있다. -.-
이런 난감한 상황이 어디있을까 ㅠ.ㅠ 나간다고 말은 해놨는데, 밖엔 비가 계속오고.. ㅠ.ㅠ
나가려면 또.. 세수도 해야되고 머리도 감아야 되는거잖아 ㅠ.ㅠ
에잇 그냥 운동화 신지 말고 고무신 신고 나가야겠다. ㅠ.ㅠ





미스터 도넛의 유혹을 이길 수 있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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