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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가 언니가 보면 좋겠다고 추천해주기에 망설임 없이 선택하고 혼자가서 봤다.
언제부턴가 영화 혼자보는게 아무렇지 않게 너무 있을 수 있는 일이 되버린건 긴 솔로생활에서 오는 익숙함이겠지?
나만 그런건 아닌 것 같았던게 ㅋㅋ 극장에 들어가니 관람 인원이 한 20명 되는듯 했는데 그중 반이상이 혼자 ㅋㅋ
그렇지 않았대도 아무렇지 않았겠지만 극장 분위기를 보니 웃음이 실실 ㅋㅋ
주인공이 일상을 버리고 자기를 찾아 떠난 여행 이야기인데, 난 실화인지 전혀 몰랐지..
보면서 '아~ 영화는 영화지.. 어쩜 저렇게 일이 술술풀려..' 이래가면서 봤는데 이게 실화라고하네?
이것저것 따지면 내가 뭐를 할 수 있겠냐만,
작가인 주인 공이 자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작가의 경험이되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겠지..
프로그래머인 내가 여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업무적인건.. 아무래도 쉽게 찾긴 어렵겠지?
떠나려고 마음먹으면 다 내려놓고 가야지 이런 마인드로는 절대 못떠날꺼야~~~~~
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입장에서 굉장한 도전이 되었다.
내가 계획하는 여행이 주인공처럼 럭셔리하진 못할지라도 -.-
서른즈음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생각만으로도, 준비만으로도 설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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