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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로 보고 싶었는데 글쎄 글쎄 늦게 일어나서 13시 30분으로 변경!
예매권 없이 9,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봤다.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관람하고 있는데 영화가 좀 음침하길래 -.- 혹시하는 마음에 영화내용 검색을 해봤더니..
아이들이 기차사고를 목격한 뒤로 누군가에게 쫒긴다고 써있어서 '아~ 이건 공포/스릴러구나' 생각 했다.
공포/스릴러라면 질색하는 처지라서 나갈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무서워지면 나가야지 했는데!!
보면 볼 수록 재미있는거다. 그냥 약간의 SF, 약간의 휴머니즘, 약간의 청춘로맨스?
여튼 생각보다 잼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기대 안하고 봐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겠지? ㅋ
영화 상영 중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줍다가 팝콘도 엎고 민폐 작렬했다.
불이 켜지고 핸드폰은 엎은 팝콘 밑에서 발견됬다는 슬픈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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