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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905F 구공오에프 905에프@진해 행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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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 온지 4개월차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일 하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가만히 있기엔 너무 좋은 날씨라 진해바다70리길에 나섰고 그러다 들른 행암마을.
그 중 나의 pick은 905F다. 짬뽕집 밀면집 카페 횟집 등 몇군데가 있었는데 간단히 점심 먹으면서 다먹고 조금 더 앉아 있있어도 눈치 안보일(?) 그런곳. 나의 선택은 너무 옳았다!

소고기크림리조또를 주문했는데 샐러드+스프+빵이 함께 나온다.

창가 자리에 앉았더니 이렇게 뷰가 좋다. 아주 작은 행암마을과 건너편 속천항까지 눈에 들러온다. 6인용 좌석이었는데 손님이 없어 나 혼자 차지했는데 넓고 외롭고 여유롭고 괜찮은 선택이었다.

메인메뉴 소고기크림리조또 - 꿀맛

후식으로 커피까지 느긋히 한잔 마시고 간다.

다음은 기록용 메뉴~ 그냥 메뉴를 봤을 때 단품 자체로 좀 비싼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또 그렇지 않다. 샐러드 빵 스프 커피까지 풀코스로 나오는데다, 놀러오는 관광지니까.. 그리고 또 요즘 스파게티 파스타가 다 만오천원 이만원하니 오히려 가성비 좋은 곳이 아닌가 싶다. 점심에 런치 메뉴가 따로 있던데, 차로 이동 가능한날 점심먹으러 한번 와야겠다. 월요일 휴무라는 것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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