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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행 제대로 한 느낌
해운대해수욕장에서부터 송정해수욕장까지 걷기
중간에 달맞이고개는 너무 위기였으나
everything is ok
바닷길 숲길 모든게 다 좋았다.
송정 문토스트가서 토스트&아아 촙촙.
너무 고되서 돌아와 바로 기절해 잠들었다 ㅜㅜ
잠든 사이 발신번호제한 전화가 와있어서 가슴이 아팠다.
저녁은 9시에! 해목에서 장어덮밥 촙촙.
잠들기 전 더베이101 산책까지 완료
(아; 빨간떡볶이를 못먹었네.. 그건 다음에..
항상 다음을 남겨둔다. 나의 여행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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