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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오운완 - 선릉역에서 왕십리역까지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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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걸어보았다.

딱 7.6km던데 2시간정도 걸렸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정도는 걸어도 좋겠다.

해가 부쩍이나 길어져서 그렇게 걸어도 해가지지 않아 좋았다.

날도 선선해서 땀하나 나지 않고 가뿐했다.

새로운 동네를 걷다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서울엔 정말 다양한 곳이 많이 있구나.

 

걸어서 성수대교를 건넜는데 찻길을 몇번 건넜는지 모르겠네. 수도없이 건넜다.

찻길 옆 갓길로 걷는격이라 너무 위험해보였고 절대적으로 걷기 나쁜 길이었다.

자전거나 킥보드 타면 안된다고 써있는데도, 그 좁은 길에서 굳이~~~ 타고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평범하게 서울을 걷는다는게 거의 다 찻길 옆을 걷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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