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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영화속으로

테넷 TENET,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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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의 꾸러미를 잠시 내려 놓는다.

감독의 의도, 물리적 현상이나 이론..
이런 생각것에서 벗어나
그냥 '아 주인공이구나.. 아 악당이구나..' 하면서
보다보면 뭔가 보이는 영화다.

생각 많이 하며 본다고 다 이해되지도 않고 머릿속만 혼란해 질 수 있다는 것 ㅋㅋ 미리 철저하게 알고가도 좋겠으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번 보고 이 후에 유투브 같은 곳을 둘러보며 내가 놓친 부분과 내 생각과 다른 점을 찾아보고 N회차 추가 관람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생각 없이 보려 했는데 보다보니 악당의 악당스러운 서사가 몬가..... 잘 와닿지 않았으나..... 그냥 보는거지 뭐 ㅋㅋㅋㅋㅋ

영화 자체가 2편 3편 줄줄이 사탕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기대해봐도 될까.?

평일 낮 극장은 나 밖에 없어서 넘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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