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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컷으나, 실제로 가보고 그냥 평범한 식당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회식으로 간거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는데 먹어가며 수다떠느라 사진을 별로 남기지 못했네.... ^^; 가자마자 찍은 사진 3장 밖에 없어서 너무 당황스릅다. ㅋㅋㅋㅋㅋㅋㅋ
- 보쌈 : 평범. 부드럽고 살살녹는 고기는 아님
- 직화낙지 : 강하게 맵진 않은데 양념이 80프로? 밥시키면 비벼먹을 수 있는 그릇에 나오던데~ 양념듬뿍넣고 참기름 비벼먹는 것이 진리가 아닐까? 생각해봄..
- 막국수 : 평범
- 매생이연포탕 : 매생이가 들어있어 새로운 느낌. 으아~~~ 으아 해가며 개운하다고 먹는 느낌보다는 매생이 맛이 중심인 연포탕이다. 육수를 더 넣어 팔팔끓인 마지막 칼국수가 별미
- 부추전 : 평범. 고추와 양파가 들어간 간장을 함께 줌1
- 오봉조개탕 : 평범한 조개탕. 칼칼한 느낌이 아님
요즘 같은 여름날은 자리에 따라서 땀이 매우 삐질삐질 날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할것 같다. 다들 땀에 흠뻑 젖어서 밖이 더 시원한데를 외쳤다. ㅜㅜ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인거 같고 처음엔 상차림 세팅을 해주고 나중엔 셀프바를 이용해서 그릇이며 반찬이며 추가로 가져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규모 인원이 다양한 메뉴를 맛고보고 싶을때는 갈만할 것 같다. 나는 새로운 곳에 가봤다는 것 한번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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